The Difference of Fitness according to Blood Pressure Level in Korean Women

한국성인 여성의 혈압수준에 따른 체력의 차이

  • Received : 2008.11.30
  • Accepted : 2009.02.11
  • Published : 2009.02.28

Abstract

Recently, The number of hypertension is increasing with westernized diet and lack of exercise. Many researchers are trying to treat and prevent hypertension by exercise therapy. However, not only did most of studies analyze the effect and usefulness of exercise related to lowering hypertension, but also there is no analysis of the difference of fitness with regard to hypertension according to ages. It is assumed to be important research work to be continued to identify, from the public health's point of view, the difference of fitness with regard to hypertension according to ages can be a essential data for treating and preventing hypertension. Thus,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difference of fitness according to hypertension of adult female over 20s and emphasize the importance of fitness level to the hypertension. Also, this study is to devise valuable study by examining the difference of cardiovascular function. Subjects were 8889 of adult female over 20s. Subjects visited promotion of health center at Y Gu public health center and took comprehensive medical test including hypertension test in Seoul in Korea. It was divided into normal, prehypertension, stage I hypertension and stage II hypertension group by JNC7. The evaluation of cardiorespiratory function was by resting heart rate and lung capacity, the evaluation of fitness was by cardiorespiratory endurance, muscular endurance, muscular strength, power, agility, balance, and flexibility, and the difference of fitness was analyzed by ANCOVA revising independent variable of BMI, drinking, and smoking which affects hypertension. At result,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normal and hypertension group according to most ages in two variable of all cardiorespiratory function, seven fitness variable. Through this study, it was defined that hypertension group had lower cardiorespiratory function and fitness than normal group.

최근 우리나라는 식생활의 서구화와 더불어 운동부족 등으로 고혈압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많은 연구자들은 운동요법으로서의 고혈압 처치 및 예방을 위하여 다각도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들이 혈압강하와 관련된 운동의 효과 분석, 운동프로그램의 유용성 분석 등에 한정되어 있으며, 연령별 고혈압여부에 따른 체력의 차이에 대한 분석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연구자는 국민건강 관점에서 볼 때 연령별 고혈압여부에 따른 체력 수준 차이에 대한 확인은 고혈압 예방 및 처치를 위한 핵심적인 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금후에 진행되어야 할 중요한 연구 과제라 생각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20대 이상의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연령별 고혈압여부에 따른 체력의 차이를 확인하여 고혈압 예방에 대한 체력수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또한, 심폐기능의 차이를 추가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보다 가치 있는 연구를 도모하고자 한다. 2004년 1월 2일부터 2008년 9월 31일까지 S시 Y구 보건소 내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여 고혈압검사가 포함된 종합검진을 받은 20세 이상의 성인 여성 8889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미국 고혈압 합동위원회의 제7차보고서(JNC7)의 고혈압 기준에 따라서 정상군, 조기고혈압군, 고혈압1기군과 고혈압2기군으로 나누었다. 심폐기능의 평가는 안정시심박수와 폐활량으로 체력의 평가는 심폐지구력, 근지구력, 근력, 순발력, 민첩성, 평형성, 유연성으로 하였고, 고혈압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 위험변수인 체질량지수, 음주, 흡연을 보정한 공변량분석(ANCOVA)을 이용하여 체력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2가지의 모든 심폐기능 변인, 7가지의 모든 체력 변인에서 대부분의 연령대별로 4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하여 정상군에서 고혈압군으로 혈압수준이 높아질수록 낮은 심폐기능과 낮은 체력수준을 소유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