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electrical power industry has been recognized as a natural monopoly industry for its technological and industrial characteristics. However, a competitive market system has been introduced to that industry in Europe, North America and Australia to overcome the inefficiencies originated from the monopolistic system for decades. In Korea, the power industry is expected to be placed in a competitive market system within several years after separation and privatization of vertically integrated industry in progress. Hence, there is a need for a research on the increase of customer value in that industry, however, existing studies have little dealt with that problem and there is no research on the price policy to consider churn and retention of customers. Therefore, this study provides a methodology for increasing customer loyalty and lifetime value by presenting the lowest pricing plan which leads to diminishing customers' cost. It is verified through an empirical examination that firms can enhance customer loyalty using a price element in that industry and maximize their profit by finding out customers whose lifetime values would increase.
전력 산업은 그 기술적, 산업적 특성에 의하여 전통적으로 자연독점산업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이에 따른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각 시장에서 지난 수십 년간 경쟁 체제가 도입되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수직통합구조의 분리와 민영화 등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조만간 소매 경쟁 체제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 산업에 있어서도 시장 원리에 의해 고객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전력 산업에 있어서 이에 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하며, 특히 고객 이탈 방지와 고객 유지를 고려한 가격 정책에 관한 연구는 수행되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력 산업에서 고객들에게 최저 요금제를 제시,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하여 고객 충성도를 제고함으로써, 고객 평생가치를 증대시키는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실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실험을 통해 전력 산업에서 가격을 통한 고객 충성도 제고가 가능하며, 장기고객가치가 증대될 고객을 선별함으로써 기업의 장기적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음을 검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