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최근의 광고들은 과거의 방식과 상당히 다른 특성을 지닌다. 본 논문은 개인의 가치성향이 광고 크리에이티브 소구 유형에 따라 소비자 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개인의 가치성향이라는 변인은 크리에이티브의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광고효과를 결정한다. 이러한 개인의 가치성향은 인쇄매체 뿐만 아니라 전파매체와 인터넷 매체에도 고려할 요소임이 분명하다.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가치성향에 따라 광고 소구유형별 소비자 태도를 알아보기 위해 338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을 수행하였다. 제품에 대한 관여도가 비교적 중간에 위치하는 MP3의 실험 광고물에 대한 소비자 태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개인주의 성향의 이성소구가 소비자 태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 다음으로는 집단주의 이성소구로 나타났다. 집단주의 감성소구는 부분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개인주의 감성소구의 효과는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개인의 가치성향에 주안점을 둔 본 연구는 선행연구의 성격을 지닌다.
A new advertising, unlike traditional advertising, has a unique characteristics as a consumer's life styles are changed. This study explores consumer attitude affected by personal value disposition of each advertising creative appeal types. Personal value disposition implies directions of creative and determines advertising effect. So, personal value disposition deserves special consideration of not only print media, but broadcast media and internet media. In the present study, Research has been performed for a diffusion analysis based upon a survey of 338 individuals who were selected randomly. Test advertisement of MP3 Player has been used because involvement of products takes a neutral attitude comparatively. Result from the experiment show that, individualism-rational appeal is the most effective for consumers attitude. Groupism-rational appeals affects consumer's attitude, either. Groupism-emotional appeal has a partial effect and individualism-emotional appeal has no statistical significance. This experiment can be a foundation stone of personal value disposition stu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