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Geomagnetic variation around May 2, 2009 when Angdong earthquake broke out was analyzed using the data recorded at the Cheong-yang geomagnetic observatory, KMA. Firstly, we predict the geomagnetic variation by PCA analysis of geomagnetic data, and then compare the predicted value with the observed data to find any significant differences in residuals. Secondly, wavelet semblance technique is applied to compare the time series before and after the earthquake. Some meaningful change is detected in the Z-field. Thirdly, eigen value analysis for the 3 component geomagnetic data is performed. The location of the observatory was too far from the epicenter and the magnitude was too small to find decisive precursory phenomenon. Nevertheless we can detect some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earthquake and the variation of the geomagnetic field. Various signal processing methods applied in this study will give some opportunity to find precursory effects in the future.
2009년 5월 2일 규모 4.0의 안동 지진이 발생한 시기에 기상청 청양 지자기 관측소에 기록된 자료를 이용하여 지자기 변동성을 분석하였다. 먼저 지자기 관측자료의 주성분을 이용하여 지자기 예측을 수행하고, 지진이 발생한 전후로 예측한 지자기장과 실제 관측된 지자기장 사이에 유의미한 변화량이 있는지 분석하였다. 두 번째로, 지진 발생일과 다른 날의 지자기장을 웨이블릿 셈블런스 기법을 통해 상호 비교하였다. 이 결과에서는 자기장의 수직성분에서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마지막으로 3성분 자료에 대한 고유값 분석을 통해 지진 발생 시기 부근에 고유값의 변화가 발생하였는지 분석하였다. 청양 관측소의 위치가 지진 발생지점과 매우 많이 떨어져 있고 규모가 작아서 명확한 전조 현상을 발견할 수는 없었으나, 지진과 상관성이 높은 지자기 변동성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다양한 지자기 신호처리 기술은 향후 전조현상 탐지를 위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