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of Group Music Therapy Program on Alienation of Adolescents from Enmeshed or Disengaged Families

그룹음악치료를 통한 과잉-분리가정 청소년의 소외감 감소에 관한 연구

  • Jeon, Hee Ran (Seoul Rehabilitation Center on Intellectual & Developmental Disabilities)
  • 전희란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 Received : 2009.09.24
  • Accepted : 2009.11.13
  • Published : 2009.11.30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 of group music therapy program on alineation of adolescents from enmeshed or disengaged families. The Family Adaptability and Cohesion Evaluation Scales III was administered to screen out subjects at a high school in Seoul. Based on the low scores, between 10 and 25, rated on the scale, 4 students were selected from 148 initial respondents. Subjects participated in group music therapy program for 7 weeks and a total of 14 music therapy sessions were provided for them. After the program, content analysis of the subjects' verbal and musical expressions observed during the program was conducted, with regard to the measures of the Student Alienation Scale. The results showed negative self-expression decreased while positive self-concepts increased. These results indicate that by providing the opportunity to experience group cohesiveness and group support, group music therapy program may effectively reduce alienation of adolescents from enmeshed or disengaged families.

본 연구는 그룹음악치료가 정서적 단절을 경험하는 과잉-분리가정 청소년의 소외감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내용 분석하여 고찰한 사례연구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소재 S정보산업 고등학교 1학년 148명을 대상으로 가족응집력 검사를 실시한 후, 척도 점수가 10-25점 사이의 과잉-분리가정 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주 2회 7주간 14회기의 그룹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대상자들의 음악활동에서 보인 소외감과 관련한 언어적 음악적 표현을 단계별로 내용 분석한 결과, 단계가 진행됨에 따라 자신의 상황과 환경에 대한 불만이 감소하였고 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가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중재 후 대화와 토론은 이들이 긍정적이고 일관된 지지를 경험하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모델로 활용되어 대상자들에게 삶의 목적과 의미를 부여하게 되었다. 이 같은 결과는 가족 구성원간의 정서적 단절로 인해 무기력과 무의미, 고립감을 경험하는 청소년에게 음악을 매개체로한 그룹치료는 연주과정을 통해 소속감과 성취감을 경험하고 그룹원의 지지와 친밀감을 경험하게 함으로 소외감 감소에 효과적인 중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