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우리나라는 매년 풍수해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피해가 하천, 도로시설물을 중심으로 주로 일어나고 있다. 이들 피해에 따른 국가복구지원의 문제점은 매년 많은 금액의 피해 복구비가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개선복구 보다는 원상복구 위주의 복구비 지원으로 반복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재난의 비효율적 반복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의 원인을 보다 정확히 진단하고 항구적인 방어대책의 마련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기준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풍수해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통하여 피해현상의 유형별 구분과 분석을 각각의 피해에 대한 복구방법이나 대책방법으로 각각 체계적으로 다르게 분류하고 보다 선진화된 예방적 복구 개념을 도입하기 위하여 피해 유형별로 새롭게 정리하였다. 이를 통하여 피해유형에 따른 피해분류 및 피해사례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립, 계획할 수 있는 유형화 도감 및 평가방법을 국내외 수많은 기 선행 개선복구 사례를 토대로 분류, 개발하였다.
Most damages of civil infrastructures under natural disasters are frequently occurred at surrounding areas of the river or the road. Every year, Recovery for these disaster damages are performed by the government. Recently, the government decide to change current recovery plan system because current recovery plan which doesn't consider future disaster impacts at a site has been proved to be ineffective. Accordingly, new permanency recovery plan system is needed and its corresponding ideas are presented in this research considering more detailed disaster damage classifications and cause assessments. The proposed permanency recovery plan would also provide more systematic and diverse recovery response strategies including both two concepts, for example Preparedness considered by risk assessment and management, and Mitigation investigated by hazard impact analy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