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21C, computer is having a powerful influence on every fields. As music field is no exception, the computer music is regarded as a next generation music. Especially the focus of 21st century's music is now moving from MIDI of 20th century to the Realtime interactive music in which computer is used as a practical instrument. Most european countries and America are doing a lot of research and performing these music. But in Korea, known as a fairly strong IT country, there is no enough perception of the importance of this new outcome of the new media era, and introduction of this music is slow as well. In this paper, we suggest the possibility of using the new way of composition by realtime interactive music in Korea. This can be a strong merit for Korean composers who want to use Korean instruments which were limited to be used as international instruments because of their restricted registers, techniques and so on.
21세기에 컴퓨터는 모든 분야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음악도 예외는 아니어서 컴퓨터음악이 차세대의 새로운 음악으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21세기 컴퓨터음악의 중심은 20세기의 미디음악에서 컴퓨터를 하나의 악기로 사용하는 실시간 음악으로 옮겨지고 있다. 대부분 유럽의 국가들과 미국은 이 실시간음악에 대한 많은 연구와 연주가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정작 IT강국으로 알려진 한국에서는 새로운 미디어와 실시간 음악에 대한 중요성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이 분야의 발달이 부진한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컴퓨터음악의 분야 중 우리나라에서 실시간 음악 활용의 가능성을 제안한다. 특히, 이러한 제안은 실시간 음악을 활용하여 제한된 음역과 기술 등으로 국제적인 악기가 되고 있지 못한 전통 국악기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러한 가능성은 한국작곡가들에게 매우 유리한 장점이 될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