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t is very important to study the history of text books for the present and the future study of text books. In this paper, we study the history of compilation of arithmetic text books on Gwangmu-Yunghee periods in Korea. Also we investigate some arithmetic text books on those periods and introduce some contents and some problems and solutions in those books.
이 논문은 광무(光武) 융희연간(隆熙年間)(1897~1910)에 걸쳐 각급 학교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편찬 간행된 산술교과서(算術敎科書)의 초기 편찬사를 더듬어 본 것이다. 이 시기의 산술교과서(算術敎科書)는 비록 확고한 편찬 방침 아래 편찬된 것이 아닌 주로 일본에서 간행 되었던 산술교과서(算術敎科書)를 번역 내지 번안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오늘날의 수학교과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생각할 때, 우리나라의 수학교과서의 역사를 연구함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사료적 가치(史料的 價値)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