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피난안전성의 정량적인 평가를 위해 고려되는 정량적요소로는 피난거리와 피난장해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으며, 선행 연구에서 이론적인 증명과 단순모델 및 실재평면모델을 이용하여 일반성과 적용성에 대하여 검토되었다. 그러나 보다 현실적인 평가수법의 개발을 위해서는 피난경로상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피난장해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가능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각 피난장해와 피난자의 피난조건이 피난안전성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정량화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피난장해와 피난자의 피난조건에 대한 이론적 검토를 통하여 피난경로상에 예상되는 다양한 피난장해의 정량화 함수를 도출하고,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피난안전성 평가수법에 대입하고, 단순모델을 이용하여 피난자의 피난조건과 피난장해를 동시에 고려한 평가법의 적용성과 타당성에 대한 검토를 행하는 것으로, 보다 현실적인 피난안전성에 대한 정량적인 평가수법개발로의 연구적 발전을 도모한다.
Escape distance and escape barrier are critical elements for the quantitative evaluation of escape safety. Through theoretical demonstration and modeling in precedent studies, they have been analyzed for their generality and applicability. To make more practical evaluation method, we should quantitatively analyze the influence of each barrier and escape condition on escape safety considering various barriers in escaping routes. In this study, to develop more accurate and applicable escape analysis model, we have focused on three research methods as below: First, we derived quantified function to predict various escape barriers in escaping routes by theoretical analyses of the escape barriers and conditions. Second, we substituted the derived quantified function for an evaluation tool of escape safety suggested by precedent studies. Third, we examined applicability and feasibility of the developed method by modeling with the consideration of the escape conditions and barri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