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hthyofauna from Reservoirs in Gyeongju-si, Gyeongsangbuk-do, Korea

경상북도 경주시 저수지에서 채집된 어류상

  • Received : 2009.01.07
  • Accepted : 2009.03.12
  • Published : 2009.03.31

Abstract

The ichthyofauna in certain reservoirs in Gyeongju-si, Gyeongsangbuk-do were studied from August 17 to September 22, 2005. During the study period, 22,747 individuals belonging to 25 species, 20 genera, 9 families and 4 orders were collected. Of these, 14 species were cyprinid fishes, and the dominant species was Pseudorasbora parva (relative abundance 52.28%). There were six Korean endemic species (8.51%), including Sarcocheilichthys variegatus wakiyae, Squalidus chankaensis tsuchigae, Squalidus mulimaculatus, Hemiculter eigenmanni, Pseudobagrus brevicorpus and Odontobutis platycephala the dominant species was Squalidus chankaensis tsuchigae (7.59%). There were six introduced species (25.00%), of which Hemiculter eigenmanni, Pseudobagrus fulvidraco and Hypomesus nipponensis were introduced from other native stream systems (20.99%), and Cyprinus carpio (Israeli), Carassius cuvieri and Lepomis macrochirus were exotic species (4.01%).

2005년 8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경주시 소재의 만수면적 10 ha 이상인 저수지 13개를 선정하여 어류상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대상 저수지에서 출현한 어류는 총 4목 9과 20속 25종 22,747개체로 잉어과에 속하는 어종이 14종으로 가장 많은 출현 종수를 차지하였고, 참붕어가 총 11,893개체 (52.28%) 채집되어 가장 우점하였다. 한반도 고유어종은 참중고기, 참몰개, 점몰개, 치리, 꼬치동자개, 동사리 등 6종이 1,935개체가 채집되어 전체 저수지에서 출현한 어종의 개체수 구성비 8.51%였고, 이중 참몰개가 하곡지(St. 2), 송선지(St. 9), 화곡지(St. 10), 명계지(St. 12) 및 하동지(St. 13)에서 총 1,727개체(7.59%) 출현하여 고유어종 중 가장 높은 출현율을 나타내었다. 외래어종은 국내 타지역에서 도입된 어종이 치리, 동자개, 빙어 등 3종 4,775개체(20.99%)이었고, 국외에서 도입된 어종이 이스라엘잉어, 떡붕어, 블루길 등 3종 915개체(4.01%)이었다.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야생동 식물로 지정한 블루길이 911개체 채집되어 전체 개체수 구성비의 4.00%를 차지하였고, 옥산지(St. 1) 외 6개의 저수지에서 출현하였다.

Keywords

Acknowledgement

Supported by :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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