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As portable electronic systems being used more often, it becomes a more important issue to lengthen the lifetime of the power battery of the system, for instance, by developing batteries of a higher efficiency. A simple as well as practical method to lengthen the lifetime is to use multiple batteries that are connected in parallel. But in this paper we present a new idea in using multiple batteries, with which the residual energy of the battery can be used in the sense of recycling. The idea is based on a usual phenomenon that a battery cell that has been used until its voltage has dropped below a reference level may still have some residual energy, due to which the voltage can recover when the cell takes a rest for a while. As a practical realization scheme of this idea, a multi-cell configuration method with a cell selection switch is introduced, and its feasibility has been examined by performing experimental observations on the behavior of battery discharge. It has been found that the lifetime of an Alkaline primary battery cell can be lengthened approximately by one or two hours with the proposed method.
휴대형 전자정보기기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고성능 전지를 개발하는 노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등, 휴대형 장치에 전력공급 시간을 증대시키는 것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전력공급 시간의 연장을 위한 또 하나의 실용적 방법은 다중전지를 병렬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다중전지를 사용하되, 단순한 병렬 연결이 아니라 전지 내부의 잔류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새로운 발상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방식은 전지의 사용에 따라 출력 전압이 기준값 이하로 떨어진 후라 할지라도 일정한 길이의 휴지시간을 경과하고 나면 잔류 에너지에 의하여 전압이 다시 일부분 회복되는 실제적 현상을 이용하려는 것이다. 잔류 에너지를 재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으로서 전지선택형 다중전지 결합 방식을 제안하였다. 제안한 방식에 대하여 전지 방전특성을 실험적으로 측정하였으며, 알카라인 일차전지 한 개당 진력공급 시간을 1~2시간 정도 더 연장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