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find the improvement in the dental health care of the children through oral hygiene education and TBI. In Taebaek public health care center, an oral hygiene education, TBI and fluoride gel application was conducted 2 times for about 631 preschool children living in Taebaek City. The ages of preschool children were from 4 to 7. To examine the changes, a questionnaire was written and distributed for the collecting the results after the education of the second half for children, parents and teachers. As a result, the children showed better understanding of the caries through oral hygiene education and reduction of fright and fears for dental treatment. Many children learned how to brush and there was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number of brushing. Children learned to be able to classify good food and bad food for teeth and showed the change in eating habits although in small part through the oral hygiene education. Through this study, it is judged that the oral hygiene education of the preschool children has effectiveness and it is in need for the expansion of oral hygiene education in homes, kindergartens and dental offices.
본 연구는 올바른 구강보건교육과 칫솔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구강건강에 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구강관리법의 변화와 개선 정도를 알아보고 더 나아가 좀 더 효율적인 구강보건교육의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강원도 태백시 보건소에서 2003년 4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구강보건교육에 참가한 631명의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매회 약 20-30명 정도를 대상으로 약 30분 정도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 치과의사의 직접설명과 아동들이 참여놀이를 이용하여 구강보건교육 후 칫솔질 교육과 불소 겔 도포를 시행하였으며, 불소도포 과정 중 대기하는 아동들은 구강보건교육 비디오를 시청하도록 하였다. 구강보건교육의 효과와 아동들의 구강 건강관리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하반기 교육 후 아동들의 부모와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고 그 결과를 수집, 분석하였다. 아동들은 보건소에서의 전문가 구강보건교육을 시행한 후 치아우식증에 대한 지식이 향상되었으며,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이나 공포가 감소하는 변화가 있었다. 많은 아동들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습득하였으며 칫솔질 횟수의 증가를 보였다. 또한 칫솔질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효과도 나타내었다. 아동들은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치아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구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고 미약하나마 식습관의 변화를 발견할 수 있었다. 본 조사를 통해 미취학 아동의 구강보건교육은 매우 실효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가정에서나 유치원, 치과에서의 구강보건교육의 확대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