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일본 도야코에서 2008년 7월 열린 G8 정상회의에서 2050년까지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장기 목표를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우리나라도 2013년부터 기후협약 규제가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화석연료의 연소로 대부분의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산업은 우리나라 $CO_2$ 대기배출량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발전소의 화석연료의 소모와 이에 따른 $CO_2$ 대기배출 규제는 갈수록 엄격해 질 전망이며 전력생산단가에 크게 영향을 끼칠 것이다. 본 논문은 발전소의 연료교체 검토 시 $CO_2$ 배출비용을 감안하는 간단한 경제성 검토를 수행하였다. 중유전소 발전소인 D 발전소가 LNG로 연료전환을 고려할 경우, 발전비용이 같아지는 ton당 $CO_2$ 배출비용, 즉, LNG-중유 연료교체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ton당 $CO_2$ 배출비용을 계산하는 방법과 예제를 제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D 발전소의 성능시험 결과 얻어진 입출력 특성계수를 이용하였다.
With respect to the goal of achieving at least 50[%] reduction of global emissions by 2050, the G8 leaders agreed to seek to share and adopt it with all Parties to the UNFCCC in the 34th Group of Eight Summit held in Toyako, Japan in July 2008. Korea is also expected to obey the Kyoto Protocol starting in 2013, which will result in a serious shock especially to the electric power industry. The power plants burning the fossil fuel produce more than 20 percent of national $CO_2$ emission. This paper presents an economic feasibility study on fuel transfer for a thermal power plant considering $CO_2$ emission cost. Calculation of the breakeven point for the fuel transfer from LNG to heavy oil of D power plant is demonstrated using the input-output coefficients obtained by the performance 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