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aging of Korean society is coming to the fore and its speed is unprecedented. Along with the volume rise in the population of the elderly, the rise of the elderly of means and high education stimulates the transition of our focus from "a desire of longevity" to "successful aging". The research objective is to classify groups by the different definitions of disability thinking of the geriatric oral health care. We targeted 34 aged people who live in Pusan Metropolis and analyzed the collected data and classified them into two types. The first type is the 'blunting of taste & oral pain' which is identified as a group. The second type is the 'blunting of taste & lowering quality of life' which is identified as a group. The common positive statements are 'There are some experiences to feel pain on and below tongue, cheek and upper palatine.', 'There are some experiences to feel unsatisfactory life'.
본 연구에서는 Q 방법론을 이용하여 노인들을 통해 치아나 잇몸 혹은 틀니 관련 노인구강관리의 불편함을 어떻게 인식하는가를 중심으로 집단을 유형화하고 그 집단의 특징을 고찰하여 보았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들은 '맛의 감각 저하 및 구강의 통증', '맛의 감각 저하 및 삶의 질 저하'의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이들 두 가지 유형 모두 비슷하게 34명중 16명, 5명씩 해당되었으며 이를 종합해 볼 때 맛의 감각 저하 및 구강의 통증, 그리고 삶의 질 저하 등의 구강관리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2. 모든 유형에서 공통적으로 '맛을 느끼는 감각이 예전보다 나빠졌다고 느낀 적이 있다', '혀나 혀 밑, 뺨, 입천장 등이 아픈 적이 있다', '아프거나 거북스러운 입안의 문제 때문에 음식 먹기가 불편한 적이 있다', '살아가는 것이 예전에 비해 덜 만족스럽다고 느낀적이 있다' 가 노인구강관리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인식하였다. 3. 각 유형에서 공통적으로 부정하는 항목을 살펴보면, '창피해서 다른 사람을 만나기가 꺼려진 적이 있다', '편안하게 쉬지 못한 적이 있다', '난처하거나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화를 잘 낸 적이 있다' 이었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는 주관성을 중심으로 한 연구이므로 한국 노인들의 노인구강관리에 대한 생각을 대표한다고 할 수 없다. 2.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학력, 성별, 경제, 건강수준, 종교 등 다양한 사회인구학적으로 다른 분류에 대한 연구가 더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