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realistic self-esteem of adolescents and perception of adolescents toward avatar in an attempt to understand basic aspects of their distinctive lifestyle fundamentally relative to the cyber culture on the web, given that the adolescent which is significant in forming self-esteem period plays an important role in the psychological aspect of adolescents. As for method of research, this study analyzed the self-esteem of users, their preference for avatar, and the perception toward avatar, in order to understand their psychological and social maturity. The result of study indicated that the increased self-esteem in reality among the adolescents led to the increased preference for avatar relative to the cyber culture on the web, which in turn increased the recognition of others' avatars. Those findings suggest that adolescents tend to assign self-esteem to avatar as great as themselves. Thus, it may be important to help adolescents form their self identity from the perspective psychological maturity, so that a sound and healthy web culture can be formed depending on the formation and level of self-esteem among adolescents.
본 연구는 청소년의 현실적 자아존중감과 아바타에 대한 그들의 의식을 연구하였다. 청소년들의 웹 가상문화에 대한 독특한 삶의 방식을 근본적인 측면에서 이해하려는 의도이다. 청소년기는 자아존중감 형성에 중요한 시점으로 웹 문화가 청소년의 심리적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방법은 유저의 자존감과 아바타에 대한 호감도 그리고 타인의 아바타에 대한 의식을 분석하여 그들의 심리 사회적 성숙도를 알아보았다. 연구결과는 청소년의 현실적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웹사이버문화의 아바타에 대한 호감도가 높게 상승하고 타인의 아바타를 인식하는 태도도 상승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들은 자기소유의 아바타에도 자기에 못지않은 자존감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의 자존감 형성과 수준 여하에 따라 건전한 웹 사이버문화가 형성될 수 있는 심리적 성숙면의 자아정체감(self identity)의 중요성이 인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