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adaptability of dry rehydratable film for the qualitative evaluation of coliform bacteria and Escherichia coli was tested. In general, culture methods that employ lactose broth or desoxycholate lactose agar are used for qualitative tests of coliform bacteria. Culture using lactose broth showed a high detection yield and low selectivity when compared to the dry rehydratable film. However, culture methods that employ lactose broth required a long time(48 hrs) for qualitative tests of coliform bacteria and complicated procedures were required to prepare the medium. The detection of coliforms using desoxycholate lactose agar had a slightly higher selectivity than the dry rehydratable film method, but this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However, the preparation of the desoxycholate lactose agar was complicated. EC broth for the detection of E. coli showed the highest detection yield and lowest selectivity; however, this method required complicated procedures for preparation of the medium as well. Overall, the dry rehydratable film had a slightly lower detection yield than the other methods. The detection yield of dry rehydratable film method was over 37.1% at a concentration of 1 cfu/$m{\ell}$. Additionally, the dry rehydratable film method showed high selectivity and did not require preparation. However, because the selectivity of the dry rehydratable film was high, it took a long time(36 hrs) to detect E. coli. Overall,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dry rehydratable film can be used for qualitative detection of coliforms and E. coli.
대장균군 및 대장균의 정성실험에 건조필름을 이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였다. 대장균군의 정성실험에 있어서 lactose broth 배양법의 경우는 검출율이 가장 높은데 반하여 비교적 선택성이 낮고, 검출에 48시간이 소요되며, 실험 시마다 배지를 제조하여야 하는 등 번거로운 조작을 필요로 하였다. Desoxycholate lactose agar 평판배양법의 경우는 검출율이 건조필름보다 다소 높지만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는 정도이며, 실험시마다 배지를 제조하여 적당한 온도로 식혀서 분주하여야 하는 등 번거로운 조작을 필요로 하였다. 반면에 건조필름을 사용 할 경우는 검출율이 다소 낮지만 시료액의 균체농도가 1 cfu/$m{\ell}$ 이상에서는 E. coli KCCM11234의 경우 34.3%, E. aerogenes KCCM12177의 경우 67.4%, K. pneumoniae subsp. pneumoniae KCCM40890의 경우 58.3%의 검출율을 보이므로, 최대 3개의 배지에 접종하여 실험할 경우 시료 중에 대장균군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이며, 선택성이 높고, 별다른 준비나 조작을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쉽게 대장균군을 검출하는데 사용할 수 있었다. 대장균의 정성실험에 있어서 EC broth 배양법은 검출율은 높으나 선택성이 떨어지며 실험조작이 번거로운 반면 건조필름법은 검출율이 다소 낮다. 시료액의 균체농도가 1 cfu/$m{\ell}$이상에서는 37.1%의 검출율을 보이므로 3개의 배지에 접종하여 실험할 경우 시료 중에 대장균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이며, 선택성이 높고, 별다른 준비나 조작을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쉽게 대장균을 검출하는데 사용할 수 있었다. 단지 건조필름법은 균주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서 손상된 균체의 검출이 어려웠으며 손상된 균체가 증식하는데 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정확한 실험을 위해서는 대략 36시간 정도의 배양이 필요하였다. 전반적인 상황으로 판단해 볼 때 건조필름은 대장균군 및 대장균의 정성실험을 행하는데 있어서 현장에서도 손쉽게 실시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존의 방법을 대체하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