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꿀벌관리

  • 이성배 (한국양봉협회 울산광역시 지회)
  • Published : 2008.05.17

Abstract

강원도 고랭지 지역과 서해안 해안이나 도서 지역에서만 6월 초순경까지 일부 아카시아 꽃이 남아 있어 유밀이되는데 기온이 높을 때는 수분도 많고 꿀 분비도 잘 안되어 밀원으로서의 가치가 별로 없게 된다. 아카시아 채밀도 끝나고 밤꿀 이나 화분, 로얄제리 생산이나 분봉 등을 시키는 시기가 되겠다. 6월에 개화되는 꽃으로는 밤나무, 대추나무, 흑싸리, 찔레, 다래 등이 주요 밀원인데 그 중 밤나무, 대추나무에서는 채밀 할 수 있으나 찔레, 다래등은 화분만으로 만족해야 할 것이다. 만일 밤, 대추에서도 장마가 일찍 오면 채밀은 미지수이다. 이 장마기가 양봉에 있어서 월동 다음으로 어려운 월 하기라 생각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