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 of Shading Level of Nursing Bed on the Shoot Growth of Rooted Cuttings in Native Hydrangea serrata for. acuminata

육묘상의 차광정도가 자생 산수국 삽목묘의 신초생장에 미치는 영향

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to find out an adequate shading level (0, 55, 74, and 95%) on the shoot growth of rooted cuttings of native Hydrangea serrata for. acuminata. New shoot height (NSH), length and width of leaf, and stem diameter under 55% shading were the greatest. Net photosynthetic rate under 55% shading was the greatest, while intercellular $CO_2$ concentration was the least in this treatment. The greatest content of photosynthetic pigments (total chlorophyll, carotenoid) was observed in leaves grown under a 74%, followed by a 55% shading level. Leaf stomata were observed on the abaxial surface, but those on adaxial surface in all shading treatments were not observed. In 95% shading, decreased stomatal density and development were observed. Higher stomatal density and development, however, were observed in 55% shading. Therefore, it is concluded that a 55% shading level was the optimum for growth of new shoots of rooted cuttings of native H. serrata for. acuminata.

산수국 삽목묘의 알맞은 육묘과정의 차광정도를 구명하고자 본 실험을 실시하였다. 흑색 차광망을 사용하여 0%(무차광), 55%(1겹), 74%(2겹), 95%(3겹)로 광도를 달리하여 재배하였다. 신초장, 절간장의 생장은 55% 차광구에서 기장 높게 나타났다. 신초폭, 엽장, 엽폭, 엽수, 줄기직경, 잎과 줄기의 생체중 및 건물중 모두 55% 차광구에서 높아 신초의 생육에 가장 적절한 차광수준으로 판단되었다.55% 차광구에서 엽세포 간극의 $CO_2$ 농도는 가장 낮게 나타난 반면 광합성률은 가장 높게 나타나 광합성 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엽록소는 무차광에 비해 모든 차광구에서 높게 나타났고, 카로티노이드는 74% 차광구에서 가장 높고 무차광구에서 가장 낮았다. 잎 상부는 기공이 관찰되지 않았고 잎 하부에서는 모든 처리구에서 관찰되었으나, 특히 55% 차광에서 기공의 밀도와 발달이 양호하였다. 반면에 95% 차광에서 자란 잎은 기공밀도가 낮고 기공의 발달도 저조하였다. 결과적으로 산수국 삽목묘의 육묘 괴정에서 55% 차광이 신초생장에 가장 효율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