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variation characteristics of groundwater level with distance from shoreline at Jeju Island was investigated using groundwater level data monitored from 257 wells for dry season (December 1998) and wet season (July 1997), respectively. Groundwater levels of the dry season were $7.46{\sim}203.8\;m$ with an average of 60.49 m, while those of the wet season were $4.01{\sim}204.10\;m$ with an average of 57.66 m. Groundwater level of the dry season was higher than that of the wet season, which was caused by heavy rains between June and October, 1998 at the Jeju Island. Correlation coefficients between altitude and groundwater level for dry and wet seasons were above 0.86, and those between dry season and wet season groundwater levels were very high above 0.95. 257 groundwater level data were classified at an interval of 500 m. Average values for altitude, groundwater levels and distance from shoreline were calculated for 17 intervals. Altitude and groundwater level fur dry and wet seasons at $0{\sim}4\;km$ intervals were increased with distance from shoreline, but those at $4{\sim}9\;km$ intervals were irregularity. Linear functions of the groundwater level for dry and wet seasons as distance from shoreline were estimated, and the coefficient of determinant at $0{\sim}4\;km$ interval data was higher than it at $0{\sim}9\;km$ interval data. Increasing rate of groundwater level at $0{\sim}4\;km$ intervals was more 2 times than it at $0{\sim}9\;km$ intervals. This results are caused by linear increase of groundwater level to 4 km from shoreline and by irregularity of groundwater level at the $4{\sim}9\;km$ intervals.
본 연구에서는 제주도 지역의 257개 공에서 갈수기(1998년 12월) 풍수기(1999년 7월)에 관측된 지하수위 자료에 의해 해안선에서 이격거리에 따른 지하수위 변동특성이 규명되었다. 갈수기 지하수위는 $7.46{\sim}203.88\;m$의 범위에 평균은 60.49 m, 풍수기에는 $4.01{\sim}204.10\;m$의 범위에 평균 57.66 m 이었다. 제주도에서는 1998년 $6{\sim}10$월에 내린 강우에 의한 영향으로 갈수기의 지하수위가 풍수기에 비해 높았다. 본 연구에 이용된 지하수공의 표고와 지하수위 사이의 상관계수는 0.86 이상이었으며, 갈수기와 풍수기 지하수위 간의 상관계수는 0.95 이상으로 매우 높았다. 본 연구에 이용된 257개 지하수공 자료를 해안선에서 500 m 간격으로 재정리한 후, 17개구간의 이격거리, 표고, 갈수기 및 풍수기 지하수위에 대한 평균을 산정하였다. 해안선에서 $0{\sim}4\;km$ 구간의 표고와 지하수위는 이격거리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4{\sim}9\;km$ 구간에서는 증가와 감소가 반복되면서 불규칙적이었다. 제주도 지역의 해안선에서 이격거리에 대한 지하수위의 선형함수가 추정되었으며, 전체 구간($0{\sim}9\;km$)보다 $0{\sim}4\;km$ 구간 자료를 이용한 경우의 결정계수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제주도 지역의 해안선에서 이격거리가 $0{\sim}4\;km$ 구간이 전체 구간의 지하수위 증가율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이는 해안선에서 4 km 정도까지는 지하수위가 선형적으로 증가하지만, $4{\sim}9\;km$ 지역들에서는 증가와 감소가 반복되면서 증가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