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완과 족삼리 자침이 Neonatal-streptozotocin모델 실험동물에서 당대사 및 베타세포 보호작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V_{12}$ and $ST_{36}$ Acupuncture on Glucose Metabolism and Protection of Pancreatic Beta Cells in Neonatal-streptozotocin Model

  • 강미경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교실) ;
  • 남상수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교실) ;
  • 이윤호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교실) ;
  • 김용석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교실)
  • Kang, Mi-Kyung (Dept. of Acupuncture & Moxibution, Oriental Medical College, Kyung Hee University) ;
  • Nam, Sang-Su (Dept. of Acupuncture & Moxibution, Oriental Medical College, Kyung Hee University) ;
  • Lee, Yun-Ho (Dept. of Acupuncture & Moxibution, Oriental Medical College, Kyung Hee University) ;
  • Kim, Yong-Suk (Dept. of Acupuncture & Moxibution, Oriental Medical College, Kyung Hee University)
  • 발행 : 2008.04.20

초록

목적 : 중완과 족삼리 자침이 neonatal-streptozotocin 모델 실험동물에서 혈당과 베타세포 손상에 대한 보호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비-비만 제2형 당뇨모델인 neonatal STZ 실험동물을 무처치 대조군, 임의혈 대조군, 중완 자침군, 족삼리 자침군으로 나누어 90일 동안 실험하였다. 체중과 혈당을 3일에 한 번씩 측정하였으며, 90일이 경과 후 혈중 인슐린을 측정하고 당부하 검사를 실시한 후 동물을 희생시켜 이자 조직을 적출하고 표본을 제작하였다. 면역세포화학법을 통하여 이자의 베타세포 손상에 대한 세포보호효과를 관찰하였다. 결과 : 중완 자침군과 족삼리 자침군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혈당 강하 효과가 관찰되었다. 인슐린 농도는 모든 군에서 상승하였으며 당부하 검사에서는 임의혈 자침군과 중완 자침군 및 족삼리 자침군에서 내당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 검사에서는 무처치 대조군과 임의혈 대조군에서는 베타세포 손상이 심했으나, 중완 자침군과 족삼리 자침군에서는 베타세포 손상에 대한 세포보호 효과가 현저하게 관찰되었다. 결론 : 중완과 족삼리 자침은 비-비만 제2형 당뇨모델에서 손상된 베타세포를 회복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강하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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