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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들어 교육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각 대학들은 새로운 대학이미지 구축 즉, 이미지 마케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아이템의 하나인 캐릭터는 내부적으로 구성원의 단합과 대학의 자긍심과 전통성을 고취함과 동시에 대외 홍보의 수단으로도 연계되어 대학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에 각 대학은 그들의 아이덴티티와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캐릭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각 대학의 캐릭터들의 개발현황을 조사하고 대학의 대외 이미지 마케팅의 중요성에 비추어볼 때 대학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반영하고 있는지 여부와 대학의 결속 및 화합과 대학 아이덴티티(identity)를 확립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동시에 학교 상징물과의 연관성 그리고 그 개발과 활용을 분석하고자 한다. 친근하고 차별화된 캐릭터는 그 시각적 홍보효과와 함께 대학 이미지를 특성 있게 알림으로써 대학 이미지 제고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With the beginning of the 21st century, the rapid change of the environment of education makes the universities eager to develop a new image of themselves (i.e. image marketing). Character, one of the image marketing items, plays an important role for improving the image of universities by connecting the inner members more firmly, preserving the tradition of the university and being used as an advertising instrument. Considering these important roles, universities are focusing on designing character in order to express their identity and image efficiently. In this study, I surveyed the characters of universities and examined that these characters are reflecting the image of their universities, working on unity and harmony of the members and establishing the identity of each university properly. At the same time, I analyzed the relation between characters and symbols of universities. I expect that familiar and identified characters can be an essential element in improving the image of universities by giving visual advertising effects and informing the image of universities distincti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