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is study was performed to quantify the pleural effusion in radiography, ultrasonography and computed tomography(CT) and to evaluate and compare the usefulness of these methods. Normal saline of 10 ml/kg was infused into the pleural space until a final loading volume of 60 ml/kg body weight was reached in six Beagle dogs. The radiographic examination was performed for the detection and quantification of pleural effusion. On the ultrasonographic study, the maximum perpendicular distance was measured between the surface of the lung and the thoracic wall to evaluate pleural effusion. On the CT image, pleural effusion was evaluated as the perpendicular distance to the thoracic surface in the maximum pleural effusion volume on any transverse images with soft tissue window.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linear regression test. The volume of pleural effusion and measurements of radiography and ultrasonography had no statistical relationship. However, a significant correlation was identified between the volume of pleural effusion and the depth at right ($r^2=0.715$), left ($r^2=0.745$), and mean right and left depth ($r^2=0.844$) on the CT images. All of the thoracic radiographs, ultrasonography, and CT are useful in recognition of pleural effusion. In quantification of pleural effusion, the CT measurement method is superior to radiographic and ultrasonographic measurements.
흉수량은 흉수천자의 실시 여부 및 진단과 치료에 이용되는 방법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므로 흉수량 측정은 중요하다. 본 실험의 목적은 흉수를 정량화하기 위해 흉부 방사선 및 초음파와 컴퓨터단층촬영을 시행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고 정확도를 측정하는데 있다. 임상적으로 건강한 6 마리의 비글견을 이용하여 생리식염수를 최종 용량이 60 ml/kg 될 때까지 체중당 10ml씩 흉강에 주입하면서 흉부 방사선 검사, 초음파 검사, CT 검사를 차례로 실시하였다. 흉부 방사선 사진에서 흉수의 유무 평가 및 흉수 정량화를 실시하였으며 초음파 영상에서 흉수량은 폐의 표면과 흉강벽 사이의 최대 수직 거리를 측정하여 평가하였다. CT 영상에서 흉수량은 soft tissue window에서 평가하였으며 최대 흉수량을 나타내는 영상에서 최소 수직거리를 측정하였다. 흉수량과 흉부 방사선 사진 및 초음파 영상에서의 측정치와 통계학적으로 유의적인 결과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CT 검사에서의 측정값과 흉수량과의 유의적인 관계를 나타내었다. 특히 흉수의 정량화에서 좌우측 측정치의 평균값이 좌우측 각각의 값보다 더 높은 정확도를 나타내었다. 흉수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흉부 방사선 검사 초음파 검사 및 CT 검사가 모두 가능하나 흉수를 정량화하기 위해서는 흉부 방사선 및 초음파 검사보다 CT 검사가 유용함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