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oratory Study on the Effects of City characteristics on City Brand Personality and City Evaluation

도시특성평가가 도시브랜드개성과 도시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탐색적 연구

  • Received : 2008.07.17
  • Accepted : 2008.10.22
  • Published : 2008.10.31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antecedents of city brand personality and those effects on city brand personality and attitude toward city. This study attempts to confirm dimensions of city characteristics and city brand personality, and analyze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the city characteristics, city brand personality and attitude toward city. The result showed that various characteristics of city (culture and historic characteristics, life stability, facility convenience, economic factors, the image of city appearance, nature friendly characteristics) influence city brand personalities. In addition, city brand personalities (vivid personality and stable personality) are positively related to attitude toward city and mediated between the characteristics of city and attitude toward city.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브랜드 개성의 원인변수를 탐색하고, 도시브랜드 개성이 도시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이다. 아직까지 도시브랜드와 관련한 선행 연구가 미흡하여, 도시브랜드와 관련한 변수들의 인과관계를 탐색적으로 연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1) 선행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도시를 평가하기 위한 평가특성을 정리하고, 2) 도시의 개성적 요인을 살펴본 후, 3) 도시특성, 도시개성, 도시 평가와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도시의 문화 역사성과 생활 안정성은 도시의 역동적 개성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안정적 개성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의 시설 편리성 및 경제적 풍요성이 높을수록 도시가 역동적인 것으로 인식한 반면, 도시의 환경 친화성이 높을수록 도시가 안정적인 것으로 인식하였다. 아울러 경관 이미지는 역동성과 안정성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교양 교육성은 역동적 개성과 안정적 개성 모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도시의 역동적 개성과 안정적 개성은 모두 도시 평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두 가지 도시 브랜드 개성은 도시특성과 도시태도를 매개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