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ironmental and Resource Economics Review (자원ㆍ환경경제연구)
- Volume 17 Issu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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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81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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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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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9-9146(pISSN)
TAR and M-TAR Error Correction Models for Asymmetric Gasoline Price in Korea
TAR와 M-TAR 오차수정모형을 이용한 국내 휘발유가격의 비대칭성 분석
Abstract
This paper investigates the presence of long-run and short-run price asymmetries in weekly gasoline prices from January 1997 to July 2008. In accordance with distribution channels, wholesale and retail stages are analyzed separately. An approach based on TAR and M-TAR cointegration tests, which entail matching asymmetric ECMs, is employed. For wholesale prices, asymmetries in the links with crude oil prices and exchange rates are found for both ECMs in the long-run and short-run. Exchange rates appear to play more significant role than crude oil prices in explaining the short-run price asymmetry. The rise in crude oil prices or exchange rates has statistically significant major impact on the increase of wholesale prices on the second week, not immediately as expected in the concept of 'rockets and feathers'. And asymmetrically, the fall does not have any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the same period. The finding seems to be somewhat unusual. However, for retail prices, asymmetry m connection with wholesale prices is only revealed in the long-run. A symmetric price adjustment can be assumed in the short-run. Contrary to the long-run asymmetry found in the wholesale stage, in the retail stage, the speed of adjustment for negative deviations toward long-run equilibrium is faster than for positive ones, which is a phenomenon not favorable to consumers.
본 논문은 1997년 1월부터 2008년 7월까지의 주별 휘발유가격에 장기적 단기적 가격비대칭성이 존재하는지를 연구한다. 어떤 형태의 가격비대칭이 어느 단계에서 발생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과정을 도매단계와 소매단계로 분리해서 분석한다. TAR와 M-TAR 공적분모형과 거기에 대응하는 비대칭적 오차수정모형에 근거한 분석방법을 이용한다. 도매가격에 있어서는 원유가격 및 환율과 연관된 비대칭성이 두 형태의 오차수정모형에서 장기와 단기에 모두 발견된다. 단기적인 가격비대칭성을 설명하는데는 환율이 원유가격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로켓과 깃털'에서 예상되는 대폭의 즉각적인 조정과는 달리 원유가격이나 환율의 상승은 도매가격의 인상 후 2주가 되어서야 통계적으로 유의한 주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비대칭적으로 원유가격이나 환율의 하락은 같은 기에 도매가격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전혀 미치지 못한다. 소매가격에 있어서는 도매가격과 관련된 비대칭성이 오직 장기에서만 드러난다. 단기적으로는 대칭적으로 가격조정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도매단계에서 발견된 장기적 비대칭성과는 대조적으로 균형으로부터의 음(-)의 이탈이 양(+)의 이탈보다 장기적 균형 수준을 향해서 더 빠르게 조정되는데 이는 소비자에게는 불리한 현상으로 보인다. 국내 주별 휘발유가격 분석에서 TAR 과정 및 M-TAR 과정으로 나타낸 장기적 가격비대칭이 존재하는 것을 추정된 threshold를 이용해 확언한 것 그리고 장기 및 단기의 가격비대칭을 같은 모형에서 분석한 것은 본 연구가 처음으로 시도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