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possibility of DNA comet assay as a rapid method for screening the irradiated vegetables and grains was evaluated. Vegetables (spring onion, garlic, and tomato) irradiated at $0{\sim}3$ kGy and grains (rice flour and black soybean) irradiated at $0{\sim}9$ kGy were used as samples. Optimum DNA comet assay conditions, such as elution, sedimentation of suspension, and lysis time of cell, were established. The optimum conditions for vegetables were 10 min for the elution time, 0 min for the sedimentation time, and 5 min for the lysis time. The optimum conditions for grains were 15 min for the elution time, 60 min for the sedimentation time, and 30 min for the lysis time. For the food application of DNA comet assay, it was possible to screen various food samples irradiated at the following doses: spring onion at 2 kGy, garlic at 3 kGy, tomato at 1 kGy, rice flour at 9 kGy, and black soybean at 3 kGy. Each sample showed different forms and sizes in DNA comet. Therefore, further studies on various methods using comet shape, concentration, or area in DNA comet assay are necessary.
국내에서 주로 소비되는 채소류와 곡물류의 방사선조사 여부를 신속하게 검지하기 위하여 DNA comet assay의 활용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식품의 종류에 따라 세포용출시간, 세포현탁액의 정치시간 및 세포용해시간 등의 DNA comet assay 조건을 달리하여야 DNA comet이 관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방사선조사선량에 따라 comet assay 값이 증가하였는데 유의적 차이는 식품의 종류에 따라 달리 나타났다. 즉, 파는 2 kGy, 마늘은 3 kGy, 토마토는 1 kGy, 쌀가루는 9 kGy, 그리고 서리태는 3 kGy에서 방사선조사 여부에 대한 검지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세포는 동물세포에 비해 외부의 영향에 민감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DNA도 쉽게 손상되어 크기뿐만 아니라 핵의 모양도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 바와 같이 DNA comet assay를 다양한 식품의 방사선조사 신속검지법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식품의 종류에 따른 표준화된 comet 분석조건 및 통계 분석법에 대한 가이드라인 설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