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tion of People with Visual Disability for Enhancing Web Accessibility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시각장애인과 일반인의 감성 비교

  • 박주현 (이화여자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부) ;
  • 류한영 (이화여자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부)
  • Published : 2008.12.31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emotional responses of people with visual disability with those of normal people and to understand their similarity or differences in order to apply the new understandings into the future research on Web Accessibility Guidelines. For this purpose, a Web survey system was developed using 15 auditorial stimuli prepared based on the Media Taxonomy and 11 emotion measuring criteria selected from the literature review. After developing the system, emotional responses of 31 people with visual disability and 53 normal people were collected through the Web. The results of the survey showed that the emotional responses of people with visual disability were similar to those of normal people, although there were some exceptional cases. Therefore, it is clear that emotional needs of people with disability should be taken count of in the Web accessibility discussions and further in-depth studies on the emotional characteristics of people with disability are necessary.

본 연구는 시각장애인의 감성적 특성을 밝혀 향후 웹 접근성 지침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된 기초연구로, 통일한 청각적 자극에 대한 시각장애인과 일반인의 감성 반응을 비교하고 그 차이점을 알아보고자 진행되었다.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음악(Representation Sound)과 음향효과(Abstraction Sound)를 이용한 15개의 청각 자극과 긍정 및 부정 감성어휘를 이용한 11개의 감성평가 척도를 선정하여 웹 설문 시스템을 제작하였으며, 이를 활용하여 31명의 시각장애인과 53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준비된 청각 자극에 대한 감성 반응을 측정하였다. 예외적인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설문의 결과는 대부분의 경우에서 두 집단 간의 감성반응패턴이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의 감성욕구가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디자인에서 사용자의 감성을 중요시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웹 접근성에 대한 연구에서 장애인의 감성적 욕구가 중요시 되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