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Background: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safety and efficacy of performing additional tetracycline pleurodesis during the thoracoscopic treatment of primary spontaneous pneumothorax. Material and Method: Between March 2004 and December 2007, 91 cases of primary spontaneous pneumothorax were treated by video-assisted thoracoscopic surgery. The thoracoscopic procedures included resection of the blebs and mechanical pleurodesis by scrubbing the parietal pleura. For 27 cases (Tetracycline group, group I), 20 mg/kg tetracycline was instilled into the pleural space through a trocar before closing the chest. The control group (group II) consisted of 64 cases of primary spontaneous pneumothorax for which the same thoracoscopic procedures alone were performed during the same study period. Resul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terms of the demographic data, the operative findings and the operation time. The percentage of cases that needed intravenous analgesics and the duration of intravenous analgesics were comparable in both group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duration of air leaks and complications between the two groups. The patients treated with tetracycline pleurodesis had a longer period of postoperative chest drainage (4.2 days vs 3.5 days, respectively, p=0.03) and hospitalization (5.0 days vs 4.0 days, respectively, p=0.006). During the follow up period, the ipsilateral recurrence rate was much lower for the patients who were treated with tetracycline pleurodesis (0% vs 10.9%, respectively, p=0.099), and freedom from recurrence tended to be more favorable for group I (p=0.077), although thi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Conclusion: Additional tetracycline pleurodesis during thoracoscopic treatment for primary spontaneous pneumothorax caused prolongation of chest drainage and a prolonged hospital stay. However, further investigations are needed because tetracycline pleurodesis can be performed safely without serious complications and it showed a distinct tendency to reduce the rate of recurrence.
배경: 이 연구는 일차성 자연 기흉 환자의 흉강경 수술 시, 부가적으로 시행한 경구용 tetracycline 흉막 유착술의 안전성과 효용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3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본원 심장 센터에서 일차성 자연 기흉으로 비디오 흉강경 수술을 시행한 91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흉강경을 통해 폐 기포를 제거하고 벽측 흉막을 문질러 기계적 흉막 유착술을 시행하였다. 27예에서는 절개를 봉합하기 전에 트로카를 통하여 20 mg/kg의 경구용 tetracycline을 흉강 내로 주입하였다(Tetracycline군, 1군). 같은 기간 동안 tetracycline을 주입하지 않고 흉강경 수술만 시행한 나머지 64예를 대조군(2군)으로 하였다. 결과: 인구통계학적 데이터, 수술 소견, 수술 시간 등에서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정주용 진통제가 필요했던 환자의 수와 기간은 두 군 사이에 비슷했으며, 공기 누출 기간과 합병증 발생률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술 후 평균 16개월($1{\sim}47$개월)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총 91예 중 7예(7.7%)에서 동측에 재발이 있었다. 재발은 모두 2군에서 발생하여 재발 예가 없는 1군에 비해 재발율이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0% vs 10.9%, p=0.099). 같은 기간 동안 재발 회피율 역시 1군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에는 미치지 못하였다(p=0.077). 반면 2군에 비해 1군에서 술 후 흉관 거치 기간(4.2일 vs 3.5일, p=0.03)과 재원 일수(5.0일 vs 4.0일, p=0.006)가 유의하게 길었다. 결론: 이 연구에서 일차성 자연 기흉 환자의 흉강경 수술 시 부가적으로 시행한 경구용 tetracycline 흉막 유착술은 흉관 거치 기간과 재원 일수의 연장을 초래하였으나, 특별한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통계적 유의성에는 미치지 못하였지만, 술 후 재발율을 감소시키는 뚜렷한 경향을 보여 추가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