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인명구조술(1)-심폐소생술
초록
기본인명구조술은 의식이 없는 환자를 발견한 후 구조를 요청하고 기도유지, 구조호흡, 흉부압박을 시행하는 심폐 소생술의 초기단계이다. 이번 호에는 심정지가 의심되는 환자를 발견하였을 때의 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심정지의 발생은 예측이 불가능하며 심정지가 발생한 후 4~6분이 경과하면 치명적인 뇌손상이 발생하므로 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부터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함으로써 폐와 심장의 기능을 유지하고, 뇌의 생리학적 사망을 연장시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 그러므로 환자발견 현장에서 빠른 시간 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응급의료 선진국에서는 현장에서의 빠른 응급처치로 인해 20%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4%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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