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Perceived Health Status, Activities of Daily Living, Depression for the Elderly at Home

재가노인의 지각된 건강상태, 일상생활수행정도 및 우울에 관한 연구

  • Kwon, Young Eun (Dept. of Nursing, Eulji University) ;
  • Ha, Jin (Graduate School of Information in Clinical Nursing, Hanyang University) ;
  • Ahn, Soo Yeon (Division of Nursing, Hallym University)
  • 권영은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간호학과) ;
  • 하진 (한양대학교 임상간호정보대학원) ;
  • 안수연 (한림대학교 간호학부)
  • Received : 2007.02.28
  • Accepted : 2007.05.16
  • Published : 2007.05.30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ionships among the perceived health status,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depression for the elderly at hom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403 elderly over 60 years at home. The data were collected through personal interviews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The data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and Pearson correlation, using the SPSS 12.0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It was seen that the degree of perceived health status is poor in 62.3%. 2) They could lead an independent daily living in 58.1%. 3) It was seen that contraction of depression was 43.8%. 4) There was a significant relationship among ADL and perceived health status, ADL and depression.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relationship among perceived health status and depression. Based upon above findings, this study give useful information for elderly health policy and intervention program.

노인 스스로가 지각한 건강상태와 실제적인 건강상태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고, 독립적인 일상생활수행정도에 따라 노인의 문제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확산될 수 있다. 또한 노인의 우울은 다른 연령군에서의 우울과 구분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재가노인의 지각된 건강상태, 일상생활수행정도, 우울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확인하여 이를 통하여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행되었으며, 재가노인 403명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노인 스스로의 건강상태를 매우 나쁘거나 나쁘다고 지각하는 비율이 62.3%였고, 1년 전과 비교하여 매우 나쁘거나 나쁘다고 지각한 대상자는 66%였다. 일상생활수행정도에 있어서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는 대상자가 58.1%에 해당했다. 우울 정도를 평가한 결과 우울로 나타난 대상자는 43.8%였다. 일상생활수행정도와 지각된 건강상태, 일상생활수행정도와 우울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지만, 우울과 지각된 건강상태 간에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는 노인의 인지기능, 일상생활수행정도, 우울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며 우울과 관련된 간호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