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nalysis of The Buddhist Temple Site - Case of Chuncheon, Wonju, Samchuk, Sokcho, Yangyang -

사찰과 사지의 입지환경 분석 - 춘천, 원주, 삼척, 속초, 양양을 사례로 -

  • Bae, Sun-Hak (GIS Research Center, Kangwon National University)
  • Received : 2007.05.30
  • Accepted : 2007.06.26
  • Published : 2007.06.30

Abstract

This study conducts quantitative analysis with the use of GIS of characteristics of Buddhism relics spatial locations such as Buddhist temple sites. With the intention of analysis of the generally known Buddhist temple site locations from spatial side, following the Buddhism relics sites state, the present conditions of Buddhist temple sites was analyzed from the spatial point of view.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are that, comparing with general location analysis, different characteristics of competitive strength which maintains Buddhist temple sites functioning until now are showing. In case of such cities as Chuncheon and Wonju, Buddhist temples exist in the areas of high locational competitiveness, and most of them were located in the areas which with relatively poor environment. On the other hand, comparing with Samchuk city case, the location environment of Buddhist temples there turned out to be excellent. Such results show that we can discover the special characteristics of Buddhism which holds the entire history for the space called the Korean Peninsula.

이 연구는 불교 유적지인 사찰과 사지의 공간적인 입지 특징을 GIS를 이용하여 계량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사찰의 입지를 공간적인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동일한 불교 유적이 상황에 따라 사찰 또는 사지로 존재하는 현상을 공간입지와 입지 경쟁력의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현재도 운영되고 있는 사찰이 사지에 대하여 지니는 경쟁력은 일반적인 시설물 입지의 결과와는 다른 특징을 보였으며, 지역에 따라서도 차별화된 입지 특징을 보였다. 춘천과 원주 같은 도시지역의 경우 입지 경쟁력이 높은 지역에는 일반적으로 사지의 형태로 존재하고, 대부분의 사찰은 상대적으로 입지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다. 반면에 삼척의 경우는 사지에 비하여 사찰의 입지환경이 우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오랜 기간 동안 한반도라는 공간에서 한민족과 그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불교의 특수성이 만들어낸 결과로 생각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