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A 3-year-old, 35kg, neutered male Borzoi was admitted with a history of intermittent weight-bearing left forelimb lameness. Physical examination revealed pain response on left bicipital tendon during palpation of the tendon and shoulder flexion and extension. Radiographic findings of the left shoulder joint included intertubercular grove osteophytes and periarticular changes. Arthrograms revealed a roughened and irregular appearance to the biceps tendon. Synovial fluid analysis is consistent with degenerated joint disease. It was diagnosed as biceps tenosynovitis on the basis of history, physical examination, radiography and arthrograms. The dog was treated with medical management. Medical treatment included an aseptic intra-articular injection of 40mg methylprednisolone acetate in the left shoulder and strict exercise restriction. Three weeks later, the dog responded well to glucocorticoid therapy.
3개월 령, 35kg의 수컷 볼조이가 간헐적인 좌측 전지 파행을 주 증상으로 내원 하였다. 1년 전 심한 운동 후 간헐적인 파행 및 동통을 호소하였으며, 증상은 계속 악화되었다. 신체 검사 상에서 좌측 두갈래근의 촉진과 견관절의 굴곡 및 신장 시에 통증을 호소하였다. 일반방사선 검사에서 좌측 견관절의 결절사이고랑에서 골증식체와 관절주위변성이 관찰되었다. 관절 조영상에서는 좌측 두갈래근 힘줄에 거칠고 불규칙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활액 검사 상에서는 퇴행성 관절 질환 소견이 보였다. 이상의 검사들을 바탕으로 두갈래근 힘줄 윤활막염으로도 진단하고, 내과적 치료를 실시하였다. 무균적으로methylprednisolone acetate 40mg을 관절낭 내로 주사하고, 3주간 엄격한 운동 제한을 실시하였다. 3주 후 내원 시 두갈래근 힘줄의 통증은 완전히 소실되었으나 퇴행성 관절염에 의한 경등도의 파행이 존재하여 NSAIDs의 투여를 실시하였다. 장기적인 예후의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원발질환의 재발 시에는 2차 약물치료 또는 힘줄 절단술(힘줄 고정술, 힘줄박리술)등 을 통한 수술적인 치료가 고려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