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sustainable urban development has emerged as a new paradigm of urban studies in recent years. A review of the literature of land use and transport policies in relation to sustainable development reveals a consensus that the main objectives of sustainable strategy should decrease the numbers and length of journeys, and change the land use pattern towards mixed use and high density. However, there is a lack of empirical research as to what types of policies might influence effectively the reduction in the energy consumption and emission of $CO_2$. in order to sustain urban development. This paper tries to construct the conceptual structure of the PSS(planning support system), which is designed to the simulation of the probable effects of policies and planning of different kinds in cities, and evaluate the sustainablilty level according to construct the structure of the PSS(planning support system), which is designed to the simulation of the probable effects of policies and planning of different kinds in cities, and evaluate the sustainablilty level according to the alternative scenarios. The PSS is composed of three components (input-modeling-output). The core of PSS is integrating land use-transport-environment modeling. The advantages of integrating land use-transport-environment modeling are well known, but there are very few such integrated modeling packages in practice. So this paper tries to apply TRANUS software, which is an integrated land use and transport model. The TRANUS system was calibrated to city of Yongin for the base year. The purpose of the application of TRANUS to Yongin is to examine the operability of TRANUS system in Korea. From the outputs and results of operating the system, TRANUS may be effectively used to evaluate the effects of alternative sustainable urban development policies, since sustainablilty indicators can be extracted from several aspects such as land use consumption, total trips, distance and cost, energy consumption, ratio of transport split.
최근 새로운 도시개발의 패러다임으로 지속가능 한 개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속가능 한 도시개발을 위해 통행량과 통행거리를 줄이는 교통정책과 혼합 고밀의 토지이용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실증적 차원에서 과연 어떤 정책들이 에너지 소비와 대기가스 방출량을 저감시킴으로서 지속가능 한 도시개발을 도모하는데 효과적인가에 대한 경험적 연구는 매우 부족한 편이다. 본 연구는 지속가능 한 도시개발을 위해 수립한 정책들의 효과나 영향력을 평가할 수 있는 계획지원시스템의 구축과 활용성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정책대안에 따른 시나리오를 구축하고 이를 시뮬레이션 하여 그 결과를 비교 평가하는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념적으로 설계하였다. 이 시스템은 크게 투입-모델링-산출의 세 구성요소로 되어 있으며, 가장 핵심적 요소는 토지이용과 교통체계, 환경모델을 통합화하는 모델링이다. 토지이용-교통-환경모델을 통합화하는 접근방법에 대한 장점은 잘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 통합모델을 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매우 적다. 본 연구에서는 지속가능 한 도시개발을 위해 토지이용-교통 통합모델로 알려진 TRANUS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용인시를 사례로 하여 초기화시점에서 TRANUS를 작동시킨 결과 토지소비량, 총 통행량과 통행거리 및 비용, 에너지 소비량, 대중교통수단 분담율 등 지속가능성 수준을 측정, 평가할 수 있는 결과물들이 산출되었다. 따라서 TRANUS는 우리나라에서도 지속가능 한 도시개발을 위해 효과적인 정책대안을 선정하는데 활용 가능성이 높은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