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rigin of Combinatorics

조합수학의 유래

  • Published : 2007.11.30

Abstract

Combinatorics, often called the 21 st century mathematics, has turned out a very important subject for the present information era. Modern combinatorics has started from some mathematical works, for example, Pascal's triangle and the binomial coefficients, and Euler's problems on the partitions of integers and Konigsberg's bridge problem, and so on. In this paper, we investigate the origin of combinatorics by looking over some interesting ancient combinatorial problems and some important problems which have started various subfields of combinatorics. We also discuss a little on the role of combinatorics in mathematics and mathematics education.

인류의 문명은 수학적 관찰과 사고의 결과를 정립하고 삶과 자연에 대한 인식과 인식방법을 깨우쳐가며 시작되었다. 수학은 이집트와 이라크(메소포타미아) 등의 중동 지역의 문명에 논리적 사고를 일깨운 그리스-로마 문명이 합쳐지면서 크게 기하학과 대수학의 흐름을 타고 발전하여 왔다. 수학은 다양한 분야로 분파되기도 하고 다시 합쳐지는 과정을 반복하며 발전을 거듭하면서 결국 현대문명의 기반과 토대를 형성하였다. 서양 문명의 역사는 실로 수학의 역사인 것처럼 인식되기도 한다. 20세기 말, 컴퓨터의 발달과 함께 수학에서도 새로운 분야가 태동하여 큰 발전을 보았는데, 이 분야가 이산수학 또는 조합수학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수학이다. 조합수학은 '21세기의 수학'이라는 별칭을 가질 만큼 활성적인 연구 분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교육적 차원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조합수학의 발생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문제들을 훑어보며 조합수학의 유래와 의미를 논하고자 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