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방역대책위원회 - 종계장내 가금티푸스를 진단한다

  • Published : 2006.11.01

Abstract

올한해는 그 어느 해 못지않게 질병으로 인한 피해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종계의 경우 병아리 생산성이 저조해 지면서 병아리 가격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종계 500만수가 넘어 과다입식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질병으로 인한 거대한 변수가 생산성을 악화시켰다고 풀이해 볼 수 있다. 한편 가금티푸스와 같은 질병으로 병아리 입식때부터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으며, 뉴캣슬병 등 각종 질병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생산성에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는 실정으로 질병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또 한번 강조되는 시기이다. 본회에서는 지난 10일 정부·학계·생산자로 구성된 위생방역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선중)를 개최하여 질병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선중 위원장(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을 비롯 9명의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최준구 회장이 배석하였다. 이날 회의는 종계장의 가금티푸스 현황 및 대응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인 논의가 있었으며, 이외에도 HPAI 현황 및 대응방안, 효과적인 ND 근절대책 방안 등이 다루어졌는데, 주요사항은 정부건의 및 농가 홍보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본고는 이날 논의된 주요내용을 중 심으로 정리해 보았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