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애완동물사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 Published : 2006.02.01

Abstract

시골에서도 식용이 아닌 애완견을 키우는 가정이 늘고 있다. 더불어 애견사료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애견을 키우고, 애견사료를 먹이는 것이 도시인들의 전유물인 것처럼 여겨지던 때도 있었지만, 어느새 애완산업은 그리고, 애완동물 문화는 시골 구석구석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람들이 먹다 남은 음식을 먹여 키워 복날이면 말없이 사라졌던 우리들의 '메리', '워리'는 이제 많지 않다. 기억하는가? 정을 듬뿍 주었던 '메리', '워리'가 복날 말없이 사라지고, 어째서인지 '메리', '워리'를 보며 입맛 다시던 아버지의 친구분이 부쩍 집에 자주 오시던 것을 기억해내고는 엉엉 울어보았던 일들을. 이제 이런 풍경도 흔치 않다. 대가족을 이끌고 사는 가족도 드물 뿐 더러,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개는 집지킴이 그 이상이 된지 오래다. 그만큼 애완동물의 건강의 가족의 건강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되었고, 사료 역시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겐 꽤 비중 있는 부문이 되고 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