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 사양관리시 주의사항 체크

  • Published : 2006.05.01

Abstract

우리는 흔히 육계 하면 대충 키워서 가격이 적당하면 팔아 이윤을 내면 되는거 아니냐 하면서 참 쉽게만 생각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육계산업도 대형화, 집단화, 전업농화 되면서 방역이라는 개념이 들어 왔고, 적절한 사양관리 프로그램이나 방역의 개념 없이는 사육하기가 어려워진 것은 틀림없다. 특히 육종개량이 되어 더욱 증체가 빨라진 것은 사실이며, 사육 요점은 증체 속도에 따른 환경조건을 어떻게 만드느냐이며, 이를 위해서 입추에서 출하까지 매일 24시간 병아리와 환기상태 등의 변화를 관찰하고 이에 적합한 관리를 해야한다. 전염병 부분에서는 다른 축종과 다르게 매우 급속도로 퍼지고 피해도 한 농가당 수천 만원에 이르는 경우도 있어 방역 관리는 어느 축종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즉 사육자는 임의대로 판단하지 말고 "정말로 병아리가 원하는 환경이 무엇인가?"를 사육자는 이해 해야하며 이것이 최대한 근접할 수 있도록 실현한다면 약제에 의존함이 없이 건강하고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여기에서는 육계입추의 기본이 소독과 온도, 습도관리를 비롯한 사양관리, 백신 및 그로 인한 스트레스의 극복과 표준 프로그램을 제시하여 육계 병아리의 입추 전후부터 출하까지의 사양관리를 살펴보려 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