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민속 - 대홍수, 그 참담한 기억과 드러내기 힘든 근친혼

  • Published : 2006.07.05

Abstract

물과 인간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때로는 물 때문에 번성하고, 때로는 물 때문에 파멸한다. 그렇기 때문에 물에 대한 남다른 의례와 신화들이 발생한다. 인류의 문명이 강을 중심으로 발생한 것도 물이 지닌 가치를 단적으로 말해준다. 물에 얽힌 이야기, 그 첫 장을 여는 데 아득히 먼 옛날에 일어났던 불행한 물의 신화를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