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urrent Status and Affecting Factors of Elementary Students' Internet Addiction in Comparison with Secondary Students

중.고등학생과 비교한 초등학생의 인터넷 중독 실태와 영향 요인

  • Jo, Mi-Heon (Cheongju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Dept. of Computer Education)
  • 조미헌 (청주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과)
  • Published : 2006.06.30

Abstract

As teenagers' Internet use increases and Internet takes an important part in their everyday lives, many people become concerned with Internet addiction. In this study, I attempt to analyze the current status of teenagers' Internet addiction using an evaluation tool developed for students, and to compare elementary students' Internet addiction level with secondary students. Also I analyze factors affecting Internet addiction. For the analysis, 18 variables are selected from the areas such as demographic background, the experience of Internet use, family-related traits and social activities. A survey was conducted to 1,155 elementary students and 1,822 secondary students selected from nationwide schools. The main finding of this study is that among the elementary students 5.0% of the sample students are in the stage of serious addiction, and 19.7% in the stage of early addiction. In addition, the level of elementary students' Internet addiction i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level of secondary students. Also, the degree of elementary students' Internet addiction is significantly affected by some factors such as gender, surfing time, surfing purpose, satisfaction with parental relationship, parents' interference in Internet use, conversation frequency among family members, and satisfaction with school life.

10대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이 증가하고, 인터넷이 그들의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게 됨에 따라서 인터넷 중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본 연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 개발된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 척도'를 사용하여 10대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실태를 분석하고, 초등학생의 중독 수준과 중 고등학생의 중독 수준을 비교하였다. 또한 인터넷 중독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인구학적 배경', '인터넷 사용 경험', '가족 관련 특성', '사회적 활동' 등과 같은 4가지 영역에서 18가지의 요인들을 선정하여, 각 요인별로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수준에 따라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전국 규모로 1,155명의 초등학생과 1,882명의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05년 7월에 인터넷 중독의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생의 5.0%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고위험 사용자군으로 그리고 19.7%의 학생들이 잠재적위험 사용자군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초등학생의 중독률이 중 고등학생의 중독률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초등학생의 경우에 성, 하루 인터넷 사용 시간, 사용 목적, 부모 관계 만족도, 부모의 인터넷 사용 간섭, 가족 대화 시간, 학교 생활만족도 등에 대해 중독 수준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주요 영향 요인으로 발견되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