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연구에서는 포집부의 재질과 포집장치를 개선하여 배향성이 존재하는 극세섬유를 제조하였다. 방사용액은 polyamide-polyimide copolymer (PAI)를 사용하였다. 포집부의 재질을 변화하고 동일한 전압을 가하여 제조된 극세섬유의 형태를 비교하였다. 한편, 물 포집부와 회수장치로 구성된 장치를 통하여 극세섬유를 제조하고 SEM을 통하여 관찰하였다. 실험결과, 동일한 전압으로 제조된 섬유의 평균직경은 포집부의 재질과 회수방식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포집부의 재질과 회수방법에 따라 섬유의 형태가 변화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포집부에 누적시켜 제조된 극세섬유는 배향성이 존재하지 않는 그물형 구조인데 반하여, 별도의 회수장치를 통하여 연속적으로 회수된 극세섬유는 배향성이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이는 물 포집부가 섬유의 유도, 임시집적, 섬유와의 마찰 그리고 이동경로 역할을 하였고, 회수장치는 속도 조절을 통하여 물과 섬유간의 마찰을 제어함으로써 연속적인 회수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In this study, the ultra-fine fibers (UFs) having an alignment were prepared by electrospinning process, using different collectors made from various materials and collecting methods. A spinning solution was prepared by dissolving poly(amide-co-imide) (PAI) in NMP. The UFs were prepared by using various collectors and collecting methods, and the fibrous shapes were observed by SEM. As a result, a sort of materials of collectors and the collecting methods had not influenced on the average diameters of fibers but the forms of them. The just accumulated UFs on the collectors formed net structures, which had no alignment. On the contrary, the continuously collected UFs formed long fibers with alignment. It was found that the water collector played the roles of the fiber haul, temporary collector, moving path of fibers, and caused some friction between fibers and water, attributed to the formation of continuous UFs at a suitable collecting sp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