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Korean Peninsula has been postulated to be on the Eurasian plate(EU). On the other hand, recent seismological works and GPS researches suggest that it is on a separate plate called the Amurian plate (AM). However, the GPS results we inconsistent with each other beyond the estimated statistical errors. Moreover, the estimated plate motion parameter, which we obtained from the velocity data of six Korean GPS stations, was not well agreeing with any existing results. Therefore, independent measurements are required to distinguish those results. In near future, we will have 4 VLBI stations in Korea. This compact Korean VLBI array is capable of achieving good determination of the plate motion parameters if it is located on stable sites. We estimated the precision of the AM motion parameters with the Korean VLBT array. The results showed that the Korean VLBI array would verify the existence of the AM, as far as the observation precision of 0.2-0.5mm/yr for station velocities is achieved. Therefore, new Korean geodetic VLBI array can contribute to crustal deformation studies in East Asia.
지난 20여년간 우주 측지 기술 발달에 힘입어 한반도지역이 유라시아판과는 독립적인 아무르(Amur)라고 하는 작은 지각판에 속해있다는 가설이 논의되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아무르판의 운동을 추정하기 위해 GPS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연구들이 몇몇 있었으나 이 논문에서 보이고 있듯이 그 GPS 결과들이 서로 잘 일치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국내 GPS 관측국 데이터를 이용한 판 운동 파라미터의 추정결과 또한 여러 연구결과들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GPS해석결과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GPS와는 독립적인 우주 측지 관측이 필요하다 앞으로 및 몇년 이내에 국내에 4개의 VLBI 관측국이 설치될 것이다. 국내 VLBI 관측국 사이의 기선이 일반적인 VLBI 관측 기선보다 짧다고 여겨질 수 있겠지만 이 논문의 북미판상의 기선이 짧은 작은 VLBI 어레이를 이용한 시뮬레이션에서 보이고 있듯이 작은 크기의 어레이도 지각판 운동파라미터를 충분히 결정할 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일반적인 VLBI관측오차를 가정하여 아무르판 운동 파라미터 결정의 정확도를 추산하였다. 관측국 이동속도의 관측 정밀도가 0.2mm-0.5mm/y정도에 이를 경우 그 결과는 GPS를 이용하였던 이전의 아무르판 운동연구 결과를 판별할 수 있을 것이고 아무르 플레이트의 존재여부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