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사료 급이로 두 마리 토기 잡는다

  • Published : 2005.04.10

Abstract

지난달 kg당 2,200원이라는 유례없는 육계가격이 형성되었다. 지난해 발생했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에 따른 생산감소와 수입 감소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지만, 근본적으로 환절기를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질병이 만연하면서 생산성이 크게 낮아진데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정부에서 강한 의지를 갖고 추진해오고 있는 뉴캣슬병(ND) 박멸 정책이 무색할 정도로 피해가 크고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도 심각해 농가들의 방역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병아리 품귀현상이 종계의 생산성 악화와 맞물리면서 병아리 품질 문제도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고는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과 병아리 품질 저하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질병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 향상을 기하면서 육계업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 농가를 찾아 그 비법을 들어보았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