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3강을 넘어 세계 빅5 도전

  • 발행 : 2005.05.10

초록

지난 1991년 설립된 팬택계열(부회장 박병엽)은 무선호출기 사업을 시작으로 IT업계에 이름을 알리면서 2001년 당시 휴대폰 3위 업체였던 현대큐리텔을 인수해 업계를 뒤흔들었다. 무엇보다 대기업을 인수하면서 1000명이 넘는 임직원을 그대로 고용한 일도 놀랄만한 일이었으나 인수 1년 만에 경영실적을 흑자로 전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양분하던 국내 휴대폰 시장을 재편했다는데 관련업계는 시선을 달리하고 있다. 팬택계열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5월 국내 휴대폰 4위 업체인 SK텔레텍마저 전격 인수해 또 한번의 승부수를 던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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