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체신자료 172점 기증한 진기홍 옹

  • 발행 : 2005.06.01

초록

지난 4월 22일 정보통신부에서는 정보통신의 날 5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개최됐다. 그런데 이 날의 주인공은 정보통신부를 대표하는 장관도 아니었고 21세기를 주도하는 정봉통신 분야 신기술도 아니었다. 평생 동안 수집한 체신(정보통신) 관련 사료 172점을 정보통신부에 기증한 원로 우표수집가이자 전 광주체신청장인 진기홍(92)선생에게 이 날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됐다. 백수를 바라보는 나이지만 체신(정보통신)에 대한 펄펄 끓는 열정으로 젊은 날을 보낸 것만큼 아직도 그 건강과 당당함을 유지하고 있는 진 선생을 만나 자세한 사연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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