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In order to preserve the freshness of vegetables and to reduce the rate of decay, grapefruit seed extract (GFSE), a natural microorganism growth inhibiting agent, was applied during the preservation process of heat treated carrot and spinach. To investigate synergic effect of heat and GFSE treatment, carrots and spinaches were treated with or without 10 ppm of GFSE at $70^{\circ}C$. Surface color, texture and microbial counts of the samples were measured during storage at $4^{\circ}C$. GFSE showed an effective inhibitory activity against aerobic bacteria and yeast which might be involved in the decay of vegetables. Heat treatment at 2 min at $70^{\circ}C$ could also well preserve the color and texture of the vegetables. From the results, optimal concentrations of GFSE were 10 ppm and 50 ppm with heat treatment of 2 min $70^{\circ}C$ for the growth inhibitory effect to aerobic bacteria and yeast and preservation of color and texture.
본 연구에서는 천연 항균제 CFSE를 이용하여 적절한 온도 하에서 당근과 시금치의 저장성 향상에 대한 효과를 보았다. 먼저, $70^{\circ}C$ 및 $90^{\circ}C$에서의 당근과 시금치의 열처리에 대한 영향과 아울러 GFSE 첨가시의 효과에 대한 예비 실험을 실시한 결과, 당근과 시금치의 경우 CFSE첨가에 관계없이 $70^{\circ}C$에서 2 분간 열처리하였을 때 비교적 정상적인 색상과 texture유지 및 미생물의 생육억제 가능성을 나타내었다. 이들 예비실험으로부터 이후 열처리는 $70^{\circ}C$에서 고정하고 GFSE의 농도별 영향을 실시한 결과, GFSE를 10 ppm 이상 첨가한 경우 당근이나 시금치 모두 $4^{\circ}C$에서 저장 17일까지 호기성세균 및 yeast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50 ppm 이상에서는 뚜렷한 억제 효과를 보였다. 당근과 시금치의 다양한 농도의 GFSE 첨가와 아울러 $70^{\circ}C$ 2 분간 처리는 이미 1차 실험에서와 같이 색상 및 조직의 연화에는 영향이 없었다. 그러므로 잔류독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화학 항균제가 아닌 천연 항균제 GFSE를 활용한 과일과 채소류의 저장성을 높인 상품을 개발함으로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식품으로써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