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New Quantification Method of Rock Joint Roughness (I) - A Close Assessment of Problems

암석 절리면 거칠기의 정량화에 대한 연구 (I) - 문제점의 규명

  • Published : 2005.12.30

Abstract

To figure out the cause of underestimating the roughness and shear strength of rock joints suggested by numerous researchers, we analyzed roughness mobilization characteristics, characteristics of roughness parameters, effects of sampling interval, and waviness for roughness parameters. It was found out that lack of understanding of the roughness mobilization characteristics, inappropriate applications of roughness parameters, and effect of aliasing provide a main reasons for those problems. Several practical alternatives for improving those problems were suggested. As far as digitizing methods are concerned, we can find that using a 3D scanner can give a relatively effective result. To avoid aliasing, sampling interval should be less than one-quarter of the minimum asperities. As for the quantification of roughness, it was analyzed that the roughness parameter should be classified into two components depending on the scale of roughness to apply the shear strength model. For classifying the roughness, a framework of the criterion was suggested based on the plastic flow concept for the asperity failure, and the basis for proposing a new alternative shear strength model was established.

기존의 전단강도 모델에서 거칠기와 전단강도를 실제보다 과소평가 하고 있는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먼저 거칠기의 발현 특성, 거칠기 계수의 특성, 거칠기 계수에 미치는 측정 간격과 만곡 (waviness)의 효과 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이러한 문제에는 거칠기의 발현특성의 고려 부족, 거칠기 계수의 오용, 거칠기의 측정 과정에서의 엘리어싱 (aliasing)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확인된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안하였다. 거칠기 측정 방법에서는 카메라 방식의 3D 스캐너를 사용하는 것이 기존의 방법보다 유효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측정간격은 엘리어싱을 막기 위하여 전단강도에 영향을 주는 작은 돌출부의 1/4 이하가 되어야 한다. 거칠기 정량화 면에서는 거칠기 계수를 돌출부의 규모별로 2개의 성분으로 구분하여 전단 모델에 적용하여야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위하여 돌출부의 소성파괴 개념에 근거하여 거칠기를 만곡과 요철로 구분할 수 있는 구분 기준을 제시하였으며, 새로운 전단강도 모델을 제안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