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Outsourcing the Cataloging and Classification in the National Library of Korea

국립중앙도서관 정리업무의 아웃소싱에 관한 고찰

The critical strength of outsourcing system is to enhance the competitive power of the company by applying the centralization of management resources. This strategy has been used in library management and become the general method. The libraries in the U.S. stated to adopt the outsourcing system to organize the information of library works. Those in Korea also commence to use this method later on. The main reason of outsourcing the cataloging and classification works in the library was to reduce the budget; however, result were diverse. The efficiency on performing works was positive while the quality of bibliographic record was not guaranteed. Regardless of various opinions, The National Library of Korea decided to apply the method to cataloging and classification considered as a major work in maintaining library. This study is to analyze and criticize the decision made by The National Library of Korea.

아웃소싱은 핵심 업무에 대한 경영자원의 집중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업체에서 도입되었다. 이러한 경영전략은 도서관에서도 업무의 성격에 따라 오래 전부터 도입되어 지금은 일반화되어 있다. 외국도서관에서 자료정리 업무를 아웃소싱 하는 사례는 미국에서 처음에 시도하였고, 우리나라에서도 도입하였으나 그 비율은 높지 않다. 대부분의 도서관들은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정리업무를 아웃소싱 하였으나 그 결과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업무의 효율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나 서지레코드의 품질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이었다. 이러한 도서관계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국가문헌정보센터로써의 기능을 수행해야 하는 국립중앙도서관은 아직까지도 도서관의 핵심 업무로 인식되고 있는 자료정리업무를 아웃소싱 하였다. 이러한 국가대표도서관의 결정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우리나라의 목록서비스업체 시장 상황에 맞추어 논의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