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the Korean GEO-environmental Society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 Volume 6 Issu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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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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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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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8-0820(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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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14-1233(eISSN)
A Study on the Distribution of Residual Stress for Drilled Shaft
현장타설말뚝의 잔류응력 분포에 관한 연구
- Received : 2004.11.22
- Published : 2005.03.01
Abstract
The distribution of shaft resistance is measured by the static load test with the strain gauge or stress gauge, so that the long-term load distribution must be considered for the pile design. However, the measurement by strain gauge generally assumes the 'zero reading', which is the reading taken at 'zero time' with 'zero' load and the residual stress, which is the negative skin friction(or the negative shaft resistance) caused by the pile construction, is neglected. Therefore, the measured value by strain gauge is different from the true load-distribution because residual stresses were neglected. In this study, the three drilled shafts were constructed, and the strain measurements were carried out just after shaft construction. As a result of this study, it is shown that the true load-distribution of drilled shaft is quite different with known load distribution and the true load-distribution of drilled shaft changed from the negative skin friction to the positive skin according to the load increment.
말뚝을 설계함에 있어 극한지지력을 산정하는 것만으로는 말뚝의 장기 거동에 있어서의 하중분포를 고려할 수 없으므로 재하시험시 변형률계나 응력계를 사용하여 말뚝의 하중 재하에 따른 주면저항(the shaft resistance)의 분포를 측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재하시험시 하중이 '0'일 때를 'zero time'으로 하여 계측기의 값을 읽는 'zero reading'을 가정함으로써 현장타설말뚝이나 항타말뚝의 시공시 발생된 잔류응력(the residual stress 또는 the residual load)을 무시하고 있다. 이러한 'zero reading'의 가정은 말뚝 시공시 발생하는 말뚝 하방향으로의 부주면마찰력인 잔류응력을 고려하지 않으므로 실제 말뚝주면의 하중분포와는 다른 결과를 보이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현장에 시험시공된 현장타설말뚝에 대하여 정재하시험을 수행하였고, 말뚝 주면의 하중분포 측정시 변형률계를 사용하여 콘크리트 타설 직후부터 계측을 실시함으로써 말뚝 시공에 따른 잔류응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잔류응력이 고려된 경우는 초기에 부의 응력상태를 보이나 하중이 재하됨에 따라 부주면마찰력이 극복되면서 양의 주면마찰력으로 전환됨을 알 수 있었으나, 'zero reading'의 경우는 양의 주면마찰력 만을 보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