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study on long-term change of natural and sediment disasters such as landslides and debris flows is not thoroughgoing enough in spite of increasing of concern for disaster. Therefore, the change of natural and sediment disasters was investigated with the number of victims caused by both disasters and the ratio of sediment disasters for natural disasters was compared. The number of victims by sediment and natural disasters has apparently been decreasing despite of the change of rainfall pattern. The number of victims was changed to 140 persons/year in the late 1990s from 250 persons/year in the 1970s of natural disaster and that of sediment disaster to 20 persons/year in the late 1990s from 60 persons/year in the late 1970s. Furthermore, the ratio of sediment disaster victims to natural disaster victims has decreased from 2/7 in the 1970s to 2/15 after 1980s. But, the system of sediment disaster management and new soil erosion control works tough introduction of watershed management concept are requested because of increased landslide area in recent years (206ha in 1981 $\rightarrow$ 688ha in 1999).
최근 재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해에 대한 장기적인 변화분석은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자연재해의 주범인 기상재해 및 산지토사재해에 의한 희생자 수의 장기적인 변화를 분석하였고, 자연재해에 대한 산지토사재해의 비율 및 산지토사재해 발생면적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최근 강우강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연재해 및 토사재해에 의한 희생자 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재해는 1970년대 연간 250명에서 1990년대 연간 140명 수준으로 감소하였고, 토사재해는 1970년대 60명/년에서 1990년대 20명/년으로 감소하였다. 특히 토사재해의 경우 자연재해에 대한 감소비율이 1970년대 2/7에서 1980년대 이후 2/15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산사태 발생면적(1981년: 206ha $\rightarrow$ 1999년: 688ha)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므로 유역관리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사방사업의 추진과 종합적인 산지토사재해 관리 시스템 구축이 요구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