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mpact of Spiritual Commitment, Social Support and Self-esteem on Deviant Behavior of Middle-aged Man

중년기 남성의 영성지향도,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이 일탈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impact of spiritual commitment, social support and self-esteem for the deviant behaviors of middle-aged men from 40 to 59 years old. Further, this study seeks for providing basic data for designing social welfare service programs to intervene and prevent such deviant behaviors The finding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The relationship among variables are as follows. First, spiritual commitment could directly affect the mid-life deviant behavior, and could cause influence indirectly through the self-esteem. Second, social support could not directly affect the mid-life deviant behavior, but could cause negative influence indirectly through the self-esteem. The significant is that this study triggered off interest in deviant behavior of middle-aged men. Especially, this study realized to us interest in spiritual commitment which has been not interested in the social work. This implicated that social support and self-esteem might effect to be deviant behavior of middle-aged men as well as deviant behavior of youth.

본 연구에서는 중년기 남성(40세 이상부터 60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일탈행동문제를 예방하고 개입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영성지향도,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이 일탈행동에 미치는 경로를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파악하였다. 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영성지향도와 일탈행동의 관계에서, 영성지향도는 일탈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또한 자아존중감을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잠정적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지지는 일탈행동에 대하여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단정은 내릴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기 남성의 일탈행동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것이 본 연구의 의의라 할 수 있다. 특히, 본 연구는 그동안 사회복지학 영역에서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던 영성지향도에 대한 관심을 일깨워 주었다고 볼 수 있고, 청소년 일탈행동 관련 변수로 알려졌던 사회적 지지, 자아존중감이 중년기 남성의 일탈행동 관련 변수로도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