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로 국내 기자재 우수성 입증
초록
고병원성가금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양계업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가운데 양계농가 뿐만 아니라 관련업체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에 자리한 미성종합축산기계(대표 김순중, 46)는 20년간 양계인들과 함께하면서 축산기자재 공급은 물론 집란기 및 할란기를 일본에 수출하는 등 어려움을 이겨나가고 있으며, 금년에는 중국으로부터 저렴하면서도 튼튼한 중국산 양계시설(케이지 등 일체)을 국내에 선보이면서 양계인들로부터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1992년 한국축산기자재협회를 설립할 당시 초창기 멤버로 참여하면서 업계발전에 힘을 쏟았고, 1991년부터 시작된 한국양계박랍회에 집란시스템을 출품하면서 축산자동화시설을 보급하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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